내첫대박사업 100억 수익을 가져다준 지역주택조합
- 상철 David KIM 김
- 8월 9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8월 11일
좌충우돌 시작
돈 벌고 싶은 사람 많지?
근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도 많을 거다.
나도 그랬다.
사업으로 자그마치 100억이상의 순수익을 올렸어. 감이 안잡히지? 지금부터 잘 들어봐.
과거 직장 다니면서 ‘언젠가 사업해야지’라고 생각했지만,그 ‘언젠가’가 언제 올지는 전혀 감이 안 왔다.
나는 해병대를 전역하고, 사회에 나와 10년간 직장생활을 했다.자동차 부품 회사 생산직·관리직부터 경영지원, 전산, 건설, 해외사업까지 별의별 부서를 다 거쳤다.34살에 결혼했고, 직장 10년차가 되던 해에 간신히 종잣돈 1억 5천을 마련했다.물론, 그마저도 대출 포함이었다.
그 돈이면 자그마한 땅 하나 살 수 있었다.하지만 나는 눈을 조금 더 크게 떴다.
그때 들려온 소식 —광주에서 화순으로 가는 큰 도로가 새로 뚫린다.
화순읍은 인구가 5만이 채 안 되지만,그 중 90% 이상이 읍내에 몰려 살고 있었다.광주의 웬만한 동보다 인구 밀도가 높았다.그런데 놀랍게도 읍내 아파트는 대부분 노후화된 상태였다.
나는 그걸 보자마자 직감했다.
✔ 미친 형님 명언 4
“기회는 보기만하는게 아니라, 움직여야 잡을수있다.”
여기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 무조건 완판이다.
그래서 화순에 사는 후배를 불렀다.“네 동네 상황 좀 자세히 알아봐라.”나는 후배를 통해 현황 파악에 들어갔다.
당시 내 상황을 냉정하게 보면
종잣돈 : 1억 5천 (대출 포함)
경험 : 시행 지식 거의 없음 (부동산 감만 있음)
네트워크 : 건설·부동산 쪽 인맥 조금 있음
딱 “무모하게 보이지만, 뭔가 될 것 같은” 조건이었다.
이후 나는 개발사업에 대해 인터넷으로 공부를 시작했다.알면 알수록 이건 돈이 많이 필요한 사업이었다.
그런데 주택 개발 방식 중에 지역주택조합*이라는 게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이게 내가 현실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감회가 새롭네 조감도를보니..
2016년부터 준비했고 2017년도부터 본격적인 모집하여 2020년도 준공까지 완벽했다.
과정과정 잘 올려볼테니 정독하다보면 시행전문가가 될지도..ㅎ 궁금한건 질문하세요 질문게시판 만들어놀게요.
📦 용어 해설
지역주택조합*: 무주택자 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가 모여, 스스로 집을 짓기 위해 만든 조합.초기 자금이 적어도 가능하지만, 조합원 모집 실패·토지 확보 지연이 가장 큰 리스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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