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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를 VIP로 간다면.

를 먼저 읽어 봐


최근에 샌즈가 리모델링하면서 격이 더욱 올라간 느낌이야.

화려함은 많이 드러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고 차분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가죽소제가 엄청 많아.

가죽쟁반이나 하다못해 손세정제도 가죽케이스 쓰레기통까지도 가죽이야

어메니티도 전부 에르메스인데 아마 콜라보 한것 같아. (프레지텐셜스위트기준)

VIP로 가게되면 그야말도 모든게 공짜이기 때문에 호텔을 벗어나지 못해..

이거 엄청난 부자 마케팅 기법이야.


부대시설을 이용하더라도 수영장에게면 VIP존은 파라솔이 아닌 천정이 막아진 침대(?) 같이 되어있고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음료수를 가득 채워서 보내줘 물론 공짜야. VIP은 가드가 앞에 지키고 일반인은 들어갈수 없게 막아 놓지. 웃기지 않니? 오픈된 수영장에서

한가운데 몇자리만 그렇게 배정이 되있는거야. 이런것이다 마케팅 기법인거지.

수영장을 예약하면 객실앞까지 마중나오고 에스코트를 해주는 초반에는 으쓱했는데 나중엔 그냥가는게 편하더라고. 사실 수영장은 애들놀기는 좋지 않아. 수심이 좀 깊고 물이 차가워 .

어른들 사진 남기기에는 최고지. 자세히보면 게이손님들도 많고 게다가 날씨가 얼마나 변덕인지 천둥번개 비바람이 갑자기 불었다 사라져.

국지성집중호우 라고 해야하나? 저기 좀만 멀리보면 화창한데 나있는곳만 먹구름에 비가 엄청오는

그런 날씨가 많아!


VIP존에서 한번은 가수 비와 딸 이었던가? 김태희는 안보이더라고 같이 왔을텐데. 우리 옆자리에서 놀고 있는데 몸이 진짜 좋더라.. 깜놀. ㅜ 사진도 어디 찾아보면있을텐데. 집사람이 몰래 찍음.ㅜ


호텔밖에 가면 나가면 카야토스트나, 점보식당 크랩 먹거나 뻔하단 말이지? 게다가 내돈내고 먹어야해!! 호텔은 쇼핑센터와 그안에 많은 레스토랑과 푸드코트가 있어서

간단히 소개하면 쇼핑센터 들어가서 오른쪽 끝까지 가면 푸트코트가 있는데 한식도 있어. 그냥 보통맛.

왼쪽 끝까지가면 하이딜라오 훠거집이 있고 애플샾이 있고. 샤넬 , 뤼비통, 에르메스, 각종 시계브랜드 리차드밀,파텍,바쉐론,오데마피게,브레게 등등 의 있다고 보면돼 다음편에 상세히 리뷰해줄게.



일단 레스토랑 추천하나..


카쿠긴 WAKUGHIN (코스로 먹지말고 우니스시 오도로, 가라아케 정도먹으면 딱좋음) 카지노 내부3층에 있어서 애들과 함께할때는 쇼핑센터쪽으로 나가서 샛길 엘리베이터가 있음 그거 타고가야하는데. ㅜㅜ... 약간 미로처럼 되어있어서.. 물어보면 다 갈수있어. 어른들만 갈거면 카지노로 가서 3층에 있음. 처음에 그냥 들어가서 먹고 왔는데 세상에 내가 먹어본것중 가장 맛있는 튀김과 초밥류에 깜짝깜짝 놀랬지. 맛에 놀라서 검색해보니 역시 미슐랭이더라고, 앞에 표시가 없어서 몰랐어.


그때당시만해도 서울에 오마카세나 5성급호텔 식당을 많이 경험해본 나였지만

격차가 느껴질 정도.. 특히 우니초밥은 한피스 에서3만원? (알빠야 어차피 공짠데) 인데 둘이서 거의20피스 먹었던 기억이...

그 색감과 식감 고소함이 정말 춤을 추더라고. 찾아보니 사진이 있구만.

WAKUGIN 멋모르고 오픈시간에 워크인으로 들어갔던 미슐랭레스토랑
WAKUGIN 멋모르고 오픈시간에 워크인으로 들어갔던 미슐랭레스토랑

그렇지만 뭐든 기대가 크면 실망한다고

2023년즘 WAKUGIN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당 120만원정도 하는 코스요리를 어렵게 예약을 잡고 갔는데

완전 실망 모든 메뉴에 캐비어가.... 들어있고, 진짜 그냥 억지로 그가격에 만든느낌이어서 사진도 올리기 싫음 ㅠ

ree

그 당시 메뉴 , 이브가 아니라 26일이군ㅎ 기억의 오류
그 당시 메뉴 , 이브가 아니라 26일이군ㅎ 기억의 오류

기억에 남았던건 역시 크룩. 크룩은 배신하지않죠 2004년 빈티지

최애 샴페인입니다. 코로나때 유통이 어려워 국내 들어온 크룩을 전부 사서 집에 쟁여놨을정도로..
최애 샴페인입니다. 코로나때 유통이 어려워 국내 들어온 크룩을 전부 사서 집에 쟁여놨을정도로..

나중에 기회되면 샴페인 에대해서도 한번 정리해봐야겠다. 돈이 쓸때가 없어지면 모으는 컬렉터 병이 생겨 시계 샴페인등 ㅜ 심지어 나는 시계도 잘안보고 술도안먹는데... 이거다 지나면 부질 없는 짓이야 알지? 그래도 기록용으로 샴페인 시계등 지랄했던거 쭉 나열해볼게...


다음코스는 쇼핑했던거 기억하면서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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